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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찐으로 당황했네 ㄷㄷ''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태민이 직접 한 발언에 찐텐으로 말문 막힌 문세윤

'놀토' 문세윤과 SM 3인방이 갈등(?)을 빚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새로운 멤버 태연이 10년 만의 예능 고정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태연을 응원하기 위해 같은 SM 소속사 동생인 '샤이니' 태민과 '엑소'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라운드 담당 음식은 매운짜장떡볶이였다. 먹음직스러운 떡볶이에 다들 감탄할 때 키는 조용히 샐러드를 집었다. 평소 건강식을 더 좋아하는 태연 역시 "흑임자 소스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문세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세윤의 심기를 진짜 건들인 발언은 따로 있었다.

 

자리로 돌아가던 태민은 "난 떡볶이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키는 "세윤이 형과 식성이 안 맞는다"라며 "(샤이니는) 떡볶이에서 떡을 잘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그럼 떡볶이에서 볶이만 먹는다고?"라며 화들짝 놀랐다.

 

'볶이파' 키는 떡볶이에서 양배추와 어묵 위주로, 태민은 메추리알, 태연은 샐러드 먹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말문이 막혀버린 문세윤은 "주말농장 하시나 봐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급기야 해당 발언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민초파'와 '반민초파'를 능가하는 과열 양상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문세윤 표정=내 표정", "태민아 실망이야", "선 넘네", "말도 안 돼", "진짜 맛있는 떡을 안 먹어봤나보다", "나도 떡볶이 안 좋아하고 싶다", "13년차 태민... 데뷔이래 가장 큰 논란 발언", "태연이 더 논란임 떡볶이 보다 샐러드가 더 좋다니", "다들 먹을 거에 진심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태민과 같은 이유로 그의 발언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도 다수 보인다.